[D+34] 많은 일 by 아멜리에



으아 오늘은 밤을 새고 아침 7시에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 뭔가 엄청 많이해서 기억도 안나네. 일단 간략정리

아침으로 데리야끼 치킨을 해먹었다.
점심으로 식빵에 사과콩포트를 발라먹었당
그리고 래플스 시티 나가서 아이쇼핑하고 친구랑 만나서 오차드로드로 넘어가서 친구 속옷사고 나는 열심히 아이쇼핑
저녁에 로컬친구를 만나서 맛난 일식집에서 일식을 먹었다!!! 여기 자주갈듯 일본 가정식+이자카야메뉴가 다 있음!! 사와가 없는게 아쉬울뿐ㅠㅠ
그리고 나이트사파리를 갔다ㅋㅋㅋㅋㅋㅋ 재밌었음 8시 15분에 오차드에서 출발해서 12시에 오차드에 도착했다. 밤에 동물들을 보는건 무지무지 신기한 경험이기 때문에 가볼만 한 것 같다. 글구 동물들이 진짜 완전 코앞에있음!! 음 그리고 이날 운이 좀 많이 좋았당ㅋㅋㅋㅋㅋ
흠 그리고 오차드로 돌아와서 코리안 파티가 있었기 때문에 얼떨결에;;; 거길 갔다. 근데 넘 별로였서... 다들 부비부비하는 분위기ㅠㅠ 그래서 1시 반에 나왔당
그리고 친구와 같이 오차드에서 수다로 밤을 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첫차를 타고 집으로 옴!!! 긴 하루였다ㅠㅠ

12시까지 침대에 ㅇ<-< 이러고 있다가 일어나서 밥먹고 놀다가 씻고 이제 보타닉 가든에 피크닉 갈 예정!!
이번주말엔 뭔가 tourist's site를 두 곳이나 찍는구나!!!ㅋㅋㅋㅋㅋ



[D+32] 다 나았다. 마트 비교.(솅셩vs다이소vs이케아vs페어프라이스) by 아멜리에



다 나았다!!!
어제 하루종일 물, 당보충을 위한 사탕수수드링크(이거 맛있음!!)과 이온음료만 마셨다OTL
오늘 일어나니 허기가 져서 아침엔 흰죽, 점심엔 계란죽 해먹고 저녁엔 치킨라이스 먹었는데 괜찮아!!!! yay!!
역시 장염엔 굶는게 최고다 하하하

어제 사실 암것도 못먹은 몸을 이끌고ㅠㅠ 병원에 갔는데, 처음에 간 동네 병원은 SMU insurance가 되는 곳으로 알고 갔는데 이제 더이상 안한대ㅋ... 그래서 학교(30분거리ㅠㅠ)에 있는 클리닉 갔더니 곧 점심시간이라 registration안받는다고ㅋ.. 한시간 이따가 오라그래서 걍 집으로 돌아옴ㅠㅠㅠ 아 진짜 아프니까 서럽다는게 이때 느껴지더라ㅠㅠ






오늘은 좀 재미난 이야기를 해보고자.. 나와 내 친구들이 자주 가는 마켓!!(이랄까)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ㅋㅋㅋ
바로바로 솅셩 VS 다이소 VS 이케아 VS 페어프라이스!!

1. 솅셩(SHENG SIONG)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중국계 마켓이다. 이름외우기가 힘듬. 왠만한건 다 여기가 제일 쌈. 차이니즈 뉴 이어때 무쟈게 북적북적. 심지어 한국라면도 여기가 한국보다 더 싸다ㅋㅋㅋㅋㅋㅋㅋ 음 한국으로 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정도의 규모ㅋㅋㅋ 왠만한 장보는 일은 여기서 하면 된다.

2. 다이소
다이소는 학교와 무지 가까운 곳에 있다. 플라자 싱가푸라라는 건물에 있는데, 학교에서 걸어서 10분거리.(고로 집에서는 좀 멀다. 지하철로 30분정도.) 모든 물건이 2불이다ㅋㅋㅋㅋㅋ한국처럼 천원 이천원 삼천원 나누는게 아니라 그냥 다 2불ㅋㅋㅋㅋ 계산도 깔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는 주로 container나 플라스틱 제품이나, 일본제??랄까 일본에서 시작된 물건들(빨래망, 수납함... 이런거) 사기에 적합하다. 욕실용 바구니 이런거 사기 좋고.. 근데 간혹 플라스틱도 솅셩이 더 쌀 때가 있음ㅋㅋㅋㅋ솅셩에서 가격을 보고 2불이 넘는다!! 싶으면 다이소를 간다.

3. 이케아
이케아는 집에서 버스로 10분?거리. 여기는 침구류와 조리기구ㅋㅋㅋㅋㅋㅋ 딴건 사지 말자. 솅셩이나 다이소보다 더 비쌈.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럽애들 취향ㅋ의 물건이 많아서 동양인들은 다이소물건이 더 구미에 맞달까.. 더 쓰기 편하다ㅋㅋㅋㅋ 하지만 침구류랑 조리기구(특히 냄비+팬세트!!!!)는 진짜 쌈. 근데 뒤집개같은건 솅셩이나 다이소가 더 싸다. 사실 팬도 좋은거 살거 아니면 다이소가 더 쌈ㅋㅋㅋㅋ그냥 처음 입주할때 한번 들러서 집안의 fundamental을 세운다는 느낌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다. 아, 다녀오기 전에는 http://www.ikea.com/sg/en/에서 물건을 보고가는게 필수!!

4. 페어프라이스
싱가포르 내에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많은 마켓이다. 이마트 느낌이랄까?? 역 근처에 있는건 이마트정도 규모이고 일부는 솅셩정도의 크기이다. 이마트정도의 규모인 곳은 쇼핑하기 매우 편리함. 근데 가격은 솅셩보다 (훨씬)비싸다ㅠㅠㅠ 하지만 물건도 다양하고 특히 한국식품이 구비가 잘 되어있다!!! 고추장, 된장은 기본이고 브라우니 믹스도 들어와있엉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정도 친구집 놀러갈 때 들릴만 하다. 음 그래도 나한텐 솅셩이 최고야


이정도가 내가 싱가포르에서 자주가는 스토어인듯ㅋㅋㅋㅋㅋ 한 나라의 마켓을 보는건 참 재미나당ㅋ_ㅋ




[D+30] 빈탄, 이케아, 첫 결석 by 아멜리에



1월 20-22일!! 빈탄에 잘 다녀왔다:) 인도네시아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여서 비자를 입국하자마자 US10달러를 주고 사는데, 이 비자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크당!! 여권 한페이지를 그냥 뙇!!!!ㅋㅋㅋㅋㅋㅋㅋㅋ
빈탄에서는 릴랙싱릴랙싱~ 수영하고 태닝하구 마사지받구 이러다가 왔다. 아, 빈탄 가기 직전 아침에 호텔을 니르와나 호텔로 바꿨는데, 진짜 잘한 선택이었다. 전에 예약했던 호텔은 빈탄이 아니었어(.....) 돈은 좀 많이 쓴 호화여행이었지만 후회없음!!
아, 근데 빈탄에서 태닝을 조금 무리하게 했더니 피부건조증이 왔음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마트가서 바디로션 사왔당ㅠㅠㅠㅠㅠ

그리고 22일 저녁에 차이니즈뉴이어라고 외국애들이랑 차이나타운에가서 중국음식을 먹었는데.. 거기 좀 이상한 애가 있어서 계속 신경쓰다가 결국 체ㅋ함ㅋ(이날 밥값도 27불이나 나왔어 난 거의 먹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23일에는 꼬박 누워있었다.(체하면 암것도 못함ㅠㅠㅠㅠㅠㅠ)

23일에는 체한건 다 나아서ㅋㅋㅋ 오전에는 이케아를 가서 냄비랑 조리기구를 사왔다. 이케아는 내가 사는 커먼웰스랑 진짜진짜 가까운 곳에 있음! 버스로 불과 6정거장(그것도 돌아가서ㅋㅋㅋㅋㅋ) 버스로 한 5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날 냄비 사는게 진짜 힘들었음ㅠㅠㅠ 내가 사고싶은 냄비가 딱 1세트 남았는데 그게 사람들이 뜯어서 지 필요한 부품 갖고간 냄비세트orz 그래서 점원한테 이거 다른걸로 못바꿔주냐고 그랬더니 안된대ㅋ.. 저기 낱개제품 있지 않냐고 그랬는데 안된댘ㅋㅋ... 그래서 나 그럼 샘플 갖고가도 되냐니까 그건 된다고 하던ㅋㅋㅋㅋ 이케아에서 좀 비싼 조리기구를 사긴 했지만ㅠㅠ 크기도 딱 좋고 먹는데 쓰는거라 막 냄비 3개에 19달러짜리 사긴 좀 그랬다... 아, 글구 이케아는 한국인들의 싱가포르 관광에 필수코스인듯!! 이케아에서 한국인들 되게 많이봤다ㅋㅋㅋㅋㅋㅋ

오후에는 페어프라이스가서 바지런히 장봐갖구 저녁에 한국인 9명이 닭도리탕을 끓여먹었다. 맛있었음;) 음 닭을 분해하는 과정이 참 힘들긴 했지만.....(이날 거의 모든 스토어가 문을 닫아서ㅠㅠㅠ 이 곳도 겨우겨우 가서 통닭밖에 없길래 얼굴이랑 발이 그대로 달린 생닭을ㄷㄷㄷㄷ사와서 분해함..) 간만에 매콤한 음식을 먹으니 배도 안아팠다ㅋㅋㅋㅋㅋ내 고춧가루 올인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폭풍설사에ㅠㅠㅠ 아무래도 학교가면 계속 화장실 왔다갔다 할 삘이라 그냥 집에 있었음. 집에서 주방청소하고 방청소하고 빨래돌리고 그래도 나름 바쁘게 보냈다=) 글구 조모임을 빠졌기 때문에 조모임 아이디어도 멜로 쏴주고. 그리고 드디어 문을 연 마트에 가서 도마랑, 식칼이랑, 올리브유, 카놀라유, 간장, 물 등등등등.. 을 사왔다. 이제 내가 해먹구 싶은거 다 해먹을 수 있음 캬캬캬 비록 조리기구 사는데 돈은 많이 들었지만 잘한 선택인 것 같다=)


근데 영어로는 체하다와 배가 아프다가 구분이 안되서... 참 룸메들한테 설명하기 힘든거 같다. 그저께도 배아프다고 했다가 어제는 쌩쌩하다가 갑자기 오늘 또 배아프다고하니 내가 이상해 보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indigestion과 diarrhea로 말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D+24] 교환학생의 차이니즈 뉴이어 by 아멜리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다!! 싱가포르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이기 때문에 차이니즈뉴이어는 국가공휴일!!
그래서 수업도 한국처럼 화요일까지 쉰다ㅋㅋㅋ(비록 다음주와 다다음주 토요일에 make up class가 있지만.. 무서운것들..)

교환학생들은 뭐 명절에 뵈러 갈 친척도 없고ㅋㅋ 싱가포르에 있기도 뭐하니 다들 외국으로 나간다ㅋㅋㅋㅋ
대부분은 말레이시아에 가는 것 같구.. 나는 친구와 함께 빈탄으로!!!

빈탄은 인도네시아 땅이지만 싱가포르 사람들이 주말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그래서 싱가포르 달러도 통용된다ㅎㅎㅎ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55분 거리이지만, 시차가 1시간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보다 한시간 느려짐ㅋㅋㅋ 결과적으로 한국보다는 2시간 느리다.

빈탄 가는 페리는 www.brf.com.sg 에서 출발일 이틀전까지 예매 가능하고, 우리는 대목ㅠㅠ 때라 그런지 조금 비싸게 구입했다. 왕복에 67싱달러. visa/master credit card밖에 안되서 고생고생ㅠㅠ 결국 현지인한테 부탁했다능...

호텔은 Aston Tanjung Pinang Hotel&Conference Center인데, 한국인한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저렴하지만 평이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ㅋ 여길로 결정. 빈탄섬 내륙에 있기 때문에 거의 수영장에서 놀다가 올 듯. 어차피 몬순기후라 비치에는 못나갈 것 같구ㅋㅋㅋㅋ 수영장도 괜찮아 보이니까!!!!

맘먹고 태우려고 거금을 들여 ㅠㅠ 태닝오일도 샀당ㅋㅋㅋㅋㅋㅋ 제발 날씨가 맑길...ㅋㅋㅋㅋㅋㅋㅋ

여튼!!! 2박 3일동안 잼나게 놀다오겠습니당~~~ 근데 짐싸기 넘 귀차나 ㅠㅠㅠㅠㅠ




[D+21] 기숙사 첫 싸움ㅠㅠ by 아멜리에



우리방은 진짜 잼나당ㅋㅋㅋㅋㅋ 이 기숙사 안에서도 특히 재밌는거같음. 내가 여기있으면 시트콤 보는 기분이랄까ㅋㅋㅋㅋ

우리방 멤버들을 소개하자면...
Regina는 인도인인데 오스트리아에 사는 23살ㅎㅎ엄청 밝고 유쾌하고 술을ㅋㅋㅋ 좋아한다! 베트남 갔다올 때 진을 2병이나 사옴ㅋㅋㅋㅋㅋ 귀엽귀엽 원래 말이 많아서 나랑 말을 제일 자주한당
그리고 Cecile은 Regina랑 룸메인데, 프랑스인이다. 22살이고 쪼~~끔 예민함ㅋㅋㅋㅋㅋㅋ 청소를 엄청 자주하고ㅋㅋ(절대 더러운건 못참는다ㅋㅋㅋㅋ) 근데 설겆이는 자주 안행ㅠㅠ 인상은 푸근한 프랑스 아줌마같다ㅋㅋㅋㅋㅋㅋ
내 룸메는 Peri라는 독일인인데, half-korean이다! 엄마가 한국인이시고 친척은 포항에 산다는ㅋㅋㅋㅋ 그래서 한국말을 아주 조금 할줄 알지만 나랑 대화는 영어로 함ㅋㅋㅋㅋㅋ 독일인이지만 네덜란드에서 학교를 다닌당~ 그리고 남자친구랑 같이 싱가포르에 와서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적음 ㅠㅠ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Regina랑 이야기를 했는데, 왜 니 책상 위치랑 침대 위치 바꼈냐고 물어보니까 레지나가 긴~~ 이야기가 있다면서ㅋㅋㅋㅋ

Regina는 27일에 G-MAT시험이 있어서 지금 엄청 열심히 공부중인데, 어제도 방에서 램프를 키고 공부를 했다. 근데, 안대를 쓰고 자려고하던 Cecile이 니가 내는 소리(책넘기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한 것!! 그래서 Regina가 12시까지만 공부하고 잘게~라고 했더니 Cecile이 그럼 내가 너때문에 45분이나 깨있어야 한단 말이야??? 라고 반응해서ㅋㅋㅋㅋㅋㅋ어제 치고받고 싸웠다고 함ㅠㅠㅠ 둘다 성격이 있는 편이라ㅋㅋㅋㅋㅋ 어휴
어제 Peri랑 나는 진짜 말그대로 뻗어있었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었는지 꿈에도 몰랐다ㅋㅋㅋㅋ

그래서 방금 돌아온 Regina한테 너 Cecile이랑 아직 안풀렸냐고 물어봤더니ㅠㅠ 아직이라며ㅠㅠㅠ 오늘도 학교에서 공부하고 왔다며ㅠㅠㅠㅠ Regina는 평소에 일찍일어나고 Cecile이 늦게일어나는 편인데, 오늘 아침에 Regina가 Cecile이랑 얼굴마주치기 싫어서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었단다. 근데 Ceclie이 자기 서랍을 다 잠그고 나가더라던 것!!! Regina는 그거에 또 화나고ㅠㅠ

에효 여튼 같이 살 사이인데 빨리 풀렸음 좋겠다ㅋㅋㅋ 지켜보는 나로서는 진짜 기숙사 시트콤 보는것 같아서 쪼끔 재밌긴 하지만..ㅋㅋㅋㅋ


음 그리고 수업이야기는ㅠㅠ 엄청 길게 다 써놨다가 날렸기 때문에.... + 과목을 하나 바꾸려는 시도중이기 때문에 이게 확정되면 다음에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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